2010년 2월 3일 수요일

나루토..키미마로,가아라,록리, 하쿠.. 누가 선인가?

 키미마로는 악의 측에 끼는게 맞는지...그렇다고 선이라 볼 수도 없다.

그저 선과 악 이라는 잣대를 가져다가, 선이라는 자기내들 끼리 목표를 위해 악행을 한다해도 그것은 혁명이란 말로 둔갑시켜 선이라 한다.

 반대로 악이라는 자들이 악행을 하였을 때 그들이 이같은 행동을 한 이유를 알아보면 결코 악이면서도 악이 아닌 악으로 보이기도 한다.


 카구야 일족에서 누구에게도 인간취급 받지 못한 채 살아온 '카구야 키미마로'....

 그저 마을의 '개' 일 뿐이다. 어떤 만화, 애니, 영화, 소설 어떠한 컨텐츠에서도 불가피한 선과 불가피한 악이 존재하겠지..

다수의 인간이 악이라 칭하게 되면 그건 악이되고,

소수의 인간이 선이라 칭하게 되면 그건 선이라 불린다.

 어떤가 정말 민주적이며 평화로워 보이지 아니한가....


 줄곧 마을의 개로 지낸 키미마로 눈에는 오로치마루가 으로 보였을 것이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자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중하게 여긴 사람을 위해 머든 하려고 할게다.


 그래서 키미마로는 선택한게 아닐가 싶다. 세속 잣대로 이라 칭하는 오로치마루한테서 자신의 잣대로 이라 칭하기로...

 어찌보면 키미마로가 정한게 후년엔 일지도...


 여기서 자브자와 하쿠가 길을 가던중 키미마루와 마주치는데 키미마루의 이 예전 자브자와 만나기 전의 하쿠 자신의 눈과 같다며 말을 한다... 이런 아이러니한 과정을 아마 작가도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듯... 많은 신경을 쓴거 같다. 직접 감상해본 유저몇은 그걸 느꼇을 것이다.

'키미마로와 싸운 가아라' 결투가 끝난 후 이런 말을 한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싸운다..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반드시 이라고는 구분짓지 않아..

 혹 그것이 이라는걸 알고 있어도.....

 

끝으로, 히틀러가 승리했다면 그는 영웅으로 역사에 남을거 같다